기타악기

15th.피아노 (piano)

# 작고 크게 연주가 가능한 악기

피아노의 전체 이름은 피아노포르테 (piano forte)로 ‘작고 크게’라는 뜻입니다.
피아노 이전의 대표 건반악기였던 하프시코드는 건반 뒤에 연결된 현을 뜯어 소리 내는 방식으로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는 세기와 상관없이 음량은 일정하게 났습니다.
그러나 피아노는 해머가 현을 두드리는 원리를 활용해 작고 큰 소리로 연주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작고 큰 소리의 조절이 가능한 피아노의 발명은 작곡가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피아노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악기가 되었으며, 서양의 모든 악기들 가운데 가장 쓰임이 많은 악기로 인정받게 됩니다.

# 화음이 가능한 악기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들은 대부분 하나의 선율을 연주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여러 소리의 어울림(화음)을 들으려면 동시에 3-4개 악기들이 모여서 연주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피아노는 양손의 연주로 혼자서 이 모든 화음을 다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율악기들의 반주를 맡아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 3가지 찾아보세요

① 그랜드 피아노. 업라이트 피아노

연주회장에서 주로 보는 현을 가로로 배열하여 제작된 형태를 그랜드 피아노 현을 세로로 세워서 좁은 공간에도 놓을 수 있게 만들어진 피아노를 업라이트 피아노로 구별합니다.

② 모차르트와 베토벤

바흐도 초기의 피아노를 사용했으나 ‘높은 음역은 너무 약해서 불편하다’라는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점점 발전한 피아노는 모차르트를 거쳐 베토벤 시대에 와서 꽃을 피우게 됩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32곡은 피아노에 관한 모든 기술과 형태를 담고 있으며 피아니스트들에게는 가장 훌륭한 교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③ 신디사이저, 전자 피아노

신다이저는 전기를 사용하여 온갖 음을 자유롭게 합성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악기를 말합니다. 외형은 피아노의 건반을 닮았습니다. 신디사이저를 이용해서 오케스트라 곡까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기계의 발전이 악기에도 가져다준 결과물입니다.
전자 피아노는 피아노의 현과 해머를 전기 장치로 대신하여 소리 내는 악기를 말합니다.

베토벤 ‘피아노 월광소나타 14번’